건양대학교 군사학과가 연이어 우수한 육군 장교를 배출하며 명품 군사학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 28일 충북 괴산 육군 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 열린 학사장교 64기 임관식에서 건양대 군사학과 졸업생 김태오, 김성권 소위가 각각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매번 학사장교 임관식에서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지난 학사장교 60기 임관식에서 이태훈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63기 임관식에서는 이상민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임태빈 소위가 학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육군본부와 학군협력 하에 충남 지역에 유일하게 개설된 건양대 군사학과는 개설 이후 육군본부에서 실시하는 학사운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학과로 평가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