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문학과 문화 연구" 새로운 지평 모색
"고려인 문학과 문화 연구" 새로운 지평 모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7.05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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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서 ‘2019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정기 학술대회’ 열려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5일 국제회의장에서 2019 한국문화이론과 비평학회 정기 학술대회 “이주, 강제이주, 그리고 재이주:CIS고려인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9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정기 학술대회’ 열려
‘2019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정기 학술대회’ 열려

2019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정기 학술대회는 우즈베키스탄 니자미 사범대 올가 허가이 교수를 포함해 국내 저명학자 70여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는 송명희 부경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고려인 문화에 대해 그동안 학계에 축적된 중요한 연구들이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세미나 시스템인 웨비나(Webinar)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고려인에 대한 연구가 공주대에서도 재외한인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다문화사회에 이미 진입한 현대 한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회장인 공주대 김영미 교수는 “많은 연구자와 함께 이룬 고려인 문학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우리 문화 창달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학술대회는 한국문화이론과 비평학회, 공주대 국어교육과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이론과 비평학회가 주관으로 공주대와 한국연구재단, 재외한인문화연구소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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