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치과, 논산 제일치과 목원대에 장학기금 각 500만 원 기탁
대전 예치과, 논산 제일치과 목원대에 장학기금 각 500만 원 기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7.1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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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양성 위한 해외미술문화체험에 쓰일 예정

목원대는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 부부와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이 총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오른쪽) 부부가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왼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대전 예치과의원 조원탁 원장(오른쪽) 부부가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왼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이 장학기금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이 추진하고 있는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해외미술문화체험에 쓰일 예정이다.

두 치과의원은 2010년부터 해외미술문화체험을 위해 각각 매년 5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이 기금을 활용해 지금까지 230여 명의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창작의 폭을 넓히는 등 값진 경험을 쌓았다.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왼쪽)이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논산 제일치과의원 오진섭 원장(왼쪽)이 목원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또한 원내에 365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사회 미술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을 비롯한 목원대 교수진이 2개월마다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 등 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은 “원장님들께서 미술학도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 교수 및 동문작가, 학생들의 작품이 치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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