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장, "대산공단, 농촌 어려움 외면"
임재관 서산시의장, "대산공단, 농촌 어려움 외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7.1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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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값 폭락에도 노력 없어..말로만 상생 외치나"

마늘 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이 “대산공단 입주기업에서 농촌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

임재관 서산시의장이 16일 제24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대산공단 입주기업이 마늘, 양파 소비촉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재관 서산시의장이 16일 제24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대산공단 입주기업이 마늘, 양파 소비촉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재관 의장은 16일 제24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마늘, 양파 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그야말로 울상이다”며 “대산공단 입주기업이 말로만 상생을 외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소비촉진에 나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서산이 마늘, 양파의 주산지이기에 피해가 더 크다. 기업이 지역을 위해 조그만 노력이라도 보여야하지 않나”라며 지적했다.

이날 임 의장은 제8대 의회 개원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2년차도 서산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상호보완은 물론 견제 역할에도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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