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정 서산시의원, "적극적 스포츠 마케팅 나서야"
최기정 서산시의원, "적극적 스포츠 마케팅 나서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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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 연계해 스포츠 대회 개최해야"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서산시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기정 의원
최기정 의원

최기정 의원은 16일 제24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스포츠산업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고 국내외에서 국제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서산시는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한국의 스포츠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 43조원으로 추산됐다. 스포츠산업은 부가가치 유발계수가 다른 산업에 비해 높으며, 그 중에서도 경기와 오락 스포츠산업이 특히 높다.

국내에선 강원도, 청양군, 서천군이 여러 대회를 유치하고 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스포츠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서산시의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을 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체육진흥과에 스포츠 산업팀을 신설하고, 시 체육회는 각 경기가맹단체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엘리트 스포츠 선수육성을 위해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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