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체감사시 개인정보보호에 ‘앞장’
대전교육청, 자체감사시 개인정보보호에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8.09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감사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가이드라인 제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음달 1일부터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감사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하여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수집원칙,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요령 등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절차를 반영해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아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

특히,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수집원칙을 준수하여 필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고, 정보주체의 실질적 동의권을 보장하는 등 개인정보 수집·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춘열 감사관은 “감사 시 소홀히 할 수 있는 개인정보에 대해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자체감사 시 개인정보 유의사항 체크리스트를 통해 개인정보처리자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관행을 개선하는 등 향후 감사시 개인정보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