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따뜻한 제자사랑 사도장학금’
대전교육청, ‘따뜻한 제자사랑 사도장학금’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8.0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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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의 사도장학금 미담사례 발굴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년 각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16건의 사도장학금 미담사례를 발굴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사도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희망교사를 중심으로 월정액 기부, 모금 행사 등을 통해 장학금을 모금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우송고등학교는 매년 18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 최근 8년간 75명의 학생에게 총 4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대전관저고등학교, 우송중학교는 모든 교원이 사도장학금 운영에 참여해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을 통해 선생님은 제자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고 학생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느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사도장학금을 통해 스승존경 제자사랑 학교문화가 확산되고, 사제 간의 신뢰와 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유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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