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발전방향 워크숍에서 전문가들 주장
평택. 당진항 내항지역 개발과 내항진입도로건설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됐다. 충남발전연구원은(원장 김용웅)은 8일 오후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관련전문가와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발전방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들은 내항과 당진간 연결교량 건설의 시급성과 고부가가치 물류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물류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당진 내항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강조하고 당진항이 환황해권 중심 무역항으로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내항과 당진(신평)간 연결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항은 현재 15선석의 부두에서 연간 3천9백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2020년 49선석의 부두에서 연간 1억톤이상의 물동량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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