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새얼굴〕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12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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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의 산림복지서비스 공급기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

이창재(58·농학박사) 제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12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창재 제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회적가치의 증진과 민간복지산업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 세계인류의 산림복지서비스 공급기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영혁신을 통해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고, 현장중심의 조직 운영과 일·가정 양림의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좌로부터 염종호 사무처장, 홍창원 경영기획본부장, 연성훈 사업운영본부장, 최정호 서비스혁신본부장,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 장성수 감사실장

이 원장은 기술고시(임업직, 21회)를 거쳐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청 산림정책과장과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산림청에서의 다양한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현장에서 산림정책을 펼치는 산림복지 및 산림자원·복원, 남북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좌로부터 조영순 칠곡숲체원장, 장관웅 횡성숲체원장, 고도원 산림치유원장

그는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외유내강형 관리자로 평소 동료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충북 괴산 출신인 이 원장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 산림자원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직원들과 인사
직원들과 인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출범 3년만에 정원이 400명을 넘어섰고, 예산도 1000억원에 근접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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