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유치원 새내기 교사’ 행복 배움터 첫발
대전교육청, ‘유치원 새내기 교사’ 행복 배움터 첫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8.1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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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호 부교육감 특강, 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 연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유치원 신규임용예정교사 16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교사 신규임용연수 실시 모습
유치원교사 신규임용연수 실시 모습

이번 연수는 지난 6~7월에 치러진 2019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추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교직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예정교사들의 소양 및 역량,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첫날에는 남부호 부교육감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의 방향 등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교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교육 특강 ▲대전교육 정책의 이해 ▲클래식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등의 강좌를 구성해 미래교육 패러다임과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공문서 작성 등의 강좌를 편성해 전반적인 교직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치원교사 신규임용연수 실시 모습
유치원교사 신규임용연수 실시 모습

특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의 선배 교원들과 전문직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이론보다는 사례중심, 실무중심의 참여식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새내기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상규 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과 열정으로 교직에 임하여 모두가 학교현장에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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