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의원 장관 취임시‘제 할일 찾아서 하겠다’고 답변한 사실 추궁
“세종시 고시와 관련하여 가까운 시일내에 조치하겠다”고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세종시 변경고시에 입장을 밝혔다. 이달곤 장관이 취임한 이래로 가장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의사표명으로 ‘시사’되는 답변이다.

이는 이명수의원이 2009년 9월14일(월) 오늘 정기국회 행안위 2008년 행정안전부 예산결산 심사 중에 세종시의 변경고시와 관련한 방안과 대책을 집중 추궁한 결과로 얻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서 이명수의원은 ‘장관 취임이후 제 할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한 것이 무엇인가?‘, ’세종시 변경고시와 관련하여 이명박대통령에게 보고하거나, 지시받은 사항이나 사실이 있느냐?“고 질문하였다.
이에 대하여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예“라고 답변했으며, ‘기대해도 되느냐?’는 거듭된 질문과 추궁에 ”기대해도 좋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이명수 의원은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의 답변이 이번에야말로 공수표가 아니길 바라는 충청도민의 뜻을 실천하는 확실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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