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윤리위원회 개최, 아직 학교 측 공식입장 없어
공주대학교가 2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의 인턴십 논란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주대는 이날 오전 산학협력단 건물에서 위원회를 열고 조모씨가 참여한 2009년 생명공학연구소 인턴십과 국제학술대회 동행의 적절성에 대해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윤리위원회는 비공개로 열렸으며 해당 면접교수였던 A교수는 참석하지 않았다.
학교 측 관계자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힐 순 없다. 위원회가 한번 더 열릴 지도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모씨는 2009년 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온 '프로젝트에 참여 학생 모집' 공고를 보고 김 교수에게 자신의 이력을 담은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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