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정기 연찬회 개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정기 연찬회 개최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9.17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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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인 대상 투자유치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이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EUCCK) 정기 연찬회에 참석, 회원 기업인들에게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유럽기업 도이치뱅크 그룹, 디에치엘 코리아, 지멘스 코리아 등의 CEO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설명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EUCCK 회원사들은 산업적·입지적으로 우수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연찬회를 계기로 EU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할 계획이다.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국과 EU간 FTA체결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북아 경제권의 산업적 투자환경과 입지조건의 우수성을 설명해 화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ㆍ당진항을 중심으로 경기도 2개 지구(포승, 향남), 충남 3개 지구(송악, 인주, 지곡)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반경 100㎞ 이내에 2,400만명의 수도권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대덕 R&D센터가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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