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시민사원의 날 개최
세종도시교통공사 시민사원의 날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30 0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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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평가단과 승하차도우미 자원봉사자 노고 격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순수 자원봉사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과 ‘승하차도우미’를 초청해 ‘시민사원의 날’행사를 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고칠진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칠진 사장은 “서비스평가단과 승하차도우미는 우리 공사의 귀중한 자산이라면서 그간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 출범시 매달 15만명이었던 버스승객이 세종시 승객 45% 인 75 ~ 80만명을 구석구석 가지 않는 곳이 없이 수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승차도우미 우수자 김현진, 정연수, 박정숙, 신숙호
이동회, 최동혁 활동우수자 표창장 수여

아울러 "처음 공기업평가에서 신설기관 중 최초로 '나' 등급을 받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봄에는 봄꼿놀이 버스 3000명, 여름에는 물놀이 버스 3500명, 찾아가는 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가을에는 등산버스, 겨울에는 눈꽃버스, 세종축제시는 현장까지 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자, 지혜령, 이현숙, 김경임, 송상회, 문지은 서비스 평가단 위촉식

이와함께 "대중교통 중심도시에 걸맞은 전기굴절 버스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기만 실고 다니는 농촌지역 버스가 되지않도록 '수요응답형 맞춤형 버스'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교통공사에는 2017년 8월부터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 200명과 승하차도우미 100명 등 300명의 시민사원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댓가를 지급하지않는 봉사활동 중에 있다.

위촉장 수여

이날 행사는 “같이의 가치 –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세종도시교통공사”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약 60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고 말했다.

시민사원의 날 행사는 그간의 활동성과 보고, 우수 활동자 표창, 수상자 핸드프린팅,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친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상자들과 임원이 함께 핸드프린팅을 하는 퍼포먼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사원들은 각자의 봉사가 세종시의 대중교통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사원들의 손으로 직접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수상자들과 임원이 함께 핸드프린팅을 하는 퍼포먼스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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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현 2019-08-30 06:24:15
세종시민들은 좋으시겠습니다. 판에 박힌 정해진 루트만 가는 버스가 아니라 이벤트형 버스도 있고 세계최고수준의 교통서비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