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설립 발기인 12명 모여 총회 개최
충남도에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연구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도는 21일 오후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문 연구원설립취지문 채택 및 임원 선임, 설립・정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우리사회는 다문화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가해지는 유·무형의 차별 요소를 방치한다면 사회문제로 비화 될 우려가 있다”며 “전국 최초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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