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수·직원의 학교 사랑 ‘발전기금’
한남대 교수·직원의 학교 사랑 ‘발전기금’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8.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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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락교수 2,000만 원, 김재경교수 1,000만 원, 이봉환팀장 500만 원
손대락교수 1억원 이상 기탁 ‘아너스클럽’에 이름 올려

한남대(총장 이덕훈) 교수들과 직원들의 학교사랑 발전기금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손대락 교수(오른쪽)가 1억원 이상 발전기금 기탁자에게 부여하는 아너스클럽 멤버 인증서를 이덕훈 총장에게 전달받고 있다.
한남대 손대락 교수(오른쪽)가 1억원 이상 발전기금 기탁자에게 부여하는 아너스클럽 멤버 인증서를 이덕훈 총장에게 전달받고 있다.

30일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손대락 교수가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정년퇴임을 한 글로벌IT경영전공 김재경 교수와 경영·국방전략대학원 이봉환 팀장이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손대락 교수는 지금까지 기탁총액이 1억800여만 원에 이르러 이덕훈 총장으로부터 누적기금 1억원 이상 기탁자에게 주는 아너스클럽 멤버 인증서를 받았다. 아너스클럽 멤버에게는 전용주차면과 평생주차권 등의 특별예우가 부여된다.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자기센서를 개발하고 교원창업 벤처기업 ㈜센서피아를 운영하는 손 교수는 회사 수익금을 매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해왔다.

30일 한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수와 직원이 이덕훈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0일 한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수와 직원이 이덕훈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김재경 교수와 이봉환 팀장은 각각 36년, 37년을 한남대에서 봉직하고 정년을 맞아 감사의 뜻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덕훈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과 정성을 기억하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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