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시장 "공약 98중 65개완료"
염시장 "공약 98중 65개완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1.13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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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가 성공하고 있다는 반응이 보인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새해 첫 정례 기자회견 자리에서  자신의 공약사업 98개 가운데 65개가 완료됐으며, 13개가 임기 내 추가 완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취임시 중점을 둔 3대 현안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와 대중교통체계 개선, 경제살리기 였다”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염 시장은 “낙후된 도시는 시장경제논리만으로 개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정책적 배려와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타운과 역세권 개발 등이 추진되고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은행1지구 유비쿼터스 타운 추진, 판암동 역세권의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신흥동 지역의 빈 아파트들이 채워지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가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염시장은  “앞으로 대전이라는 도심 재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느냐는 점에서 부도심으로 지정돼 있는 신탄진, 진잠, 유성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는 도시개발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대중교통부문 평가에서  "수십 년 만에 버스노선을 개편하고 서울 다음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면서 BRT 시범노선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도시의 색깔, 모습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미 서남부생활권에 적용했던 토털환경디자인을 모든 개발사업에 적용해서 가로수 하나, 지하도, 육교 하나도 따로따로 하지 않고 전체적인 환경디자인에 의해 도시를 품격 높고 격조 높은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차기 시장공약으로 활용할 것 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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