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학교기업 iNTER VR(인터브이알)이 30일 남서울대에서 부천대학교 학교기업 제펫스튜디오와 학교기업 간 컨소시엄형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 학교기업단장 이석희 교수와 부천대 학교기업 제펫스튜디오 총괄책임 김양수 교수 등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VR 콘텐츠를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협업 시스템 기술 △콘텐츠 제작기술 △교육운영 프로그램 △홍보활동의 공유 및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남서울대 학교기업단장 이석희 교수는 “교육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두 대학의 학교기업은 디지털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VR·AR)의 기술을 통한 제품 개발과 제작을 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 간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가상증강현실(VR·AR) 개발 공동 연합과 대학 간 컨소시엄 구성방안, 공동 마케팅을 위한 팜플렛 제작 등 여러 차원에서의 학교기업 활성화를 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서울대 학교기업 iNTER VR(인터브이알)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학교기업에 선정되어 3년간 7억여 원을 지원받아 운영 중에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