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박물관, 시민 위한 명품 교양 강좌 운영
충남대 박물관, 시민 위한 명품 교양 강좌 운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0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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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콘서트’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주간 진행

충남대학교박물관(관장 : 유용욱)이 새 학기를 맞아 대전 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위한 명품 교양 강좌인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남대 박물관
충남대 박물관

충남대 박물관은 5일~12월 5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충남대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지리와 관련해 총 12번의 강좌로 진행된다.

대전시민, 충남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매 강좌마다 100명 내외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 유용욱 관장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가장 중요한 매체는 문화유산”이라며 “충남대학교박물관이 마련한 지성과 교양의 콘서트에 함께 참여해 소박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 콘서트 일정표>

제1강(9월 5일) : 노스텔지어의 은밀한 매력-세계문화유산과 고고학에 대하여

제2강(9월 19일) : 중국인과 천하통일의 간절함-만리장성과 진시황릉

제3강(9월 26일) : 지금의 일본은 과연 어디서 유래했나?-나라의 고대 일본문화

제4강(10월 10일) : 제국의 흥망성쇠와 그 영욕-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

제5강(10월 17일) : 권력, 애정 그리고 집착의 물질적 과시-인도의 타지마할 사원

제6강(10월 24일) : 문명, 그 화려한 인간사의 필연적 단계-이집트의 세계문화유산

제7강(10월 31일) : 서양 사회의 전통과 그 원류-그리스와 로마의 흔적들

제8강(11월 7일) :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제9강(11월 14일) : 빙하시대에 살아 남기-프랑스의 동굴 벽화 유적들

제10강(11월 21일) : 콜럼버스 이전의 신대륙 진출-캐나다의 랑스 오 메도즈 유적

제11강(11월 28일) : 황금의 땅 엘도라도와 그 실체-페루의 마추픽추와 쿠스코

제12강(12월 5일) : 문화유산과 국격의 의미-한국의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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