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가동
천안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가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0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15일 운영 진료의료기관과 약국 확인하고 응급상황 대비

충남 천안시는 추석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비상진료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며,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후송 등을 위한 ‘비상진료상황실(521-2553, 2652)’을 운영한다.

동남구보건소는 4일 동안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 12일에는 신가보건진료소(성환), 보산원보건진료소(광덕)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3일에는 기로보건진료소(직산), 매성보건진료소(병천), 14일에는 군서보건진료소(직산)와 미죽보건진료소(풍세), 15일에는 양당보건진료소(직산)와 봉양보건진료소(성남)가 문을 연다.

서북구보건소는 연휴기간 식중독, 조류독감, 구제역, 홍역 등 감염병 발생 대비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감염병대응센터☎521-2661)도 가동해 응급환자 또는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비상진료상황 등을 실시간 감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천안지역 내 총 167개소 병·의원과 140개소 약국이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4개 종합병원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병의원·약국 이용에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 또는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13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시청 홈페이지와 서북·동남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E-gen앱),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