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시·군 부시장·부군수 첫 회의 개최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부임 후 시·군 부시장·부군수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및 신종플루 예방 강화를 주문했다. 충남도는 23일 이인화 행정부지사가 도청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갖고 국·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사항으로 ▴연말 낭비성 예산집행 방지 ▴수확기 대비 쌀 수급대책 철저 ▴가을철 안전관리 대책 적극 추진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관련 홍보 등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이 부지사는 이날 “추석 명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의 철저한 확산 방지체계 구축과 선제적 유행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추석맞이 물가안정관리와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시·군 행정구역개편에 대해 공무원들이 왜곡·반대하는 행위는 현행법 위반”이라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시장·부군수들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관련 토지분양 등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리플릿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내년부터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방소득·소비세 신설과 관련 약 791억원의 세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집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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