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아교사 임용시험 ‘역대 최고 수준’ 26명 합격
배재대, 유아교사 임용시험 ‘역대 최고 수준’ 26명 합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0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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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과, 사립유치원 교사도 매년 수십명 배출해 '유아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진화)가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26명을 합격시키며 역대 최고 수준의 인원을 배출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 랜선 학과탐방
배재대 유아교육과 랜선 학과탐방

이번 쾌거는 체계적 유아교육으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을 유지하면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합격자수이다.

배재대는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26명이 전국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합격했다.

앞서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월 18명이 합격했고 지난달 대전‧전북‧충북‧충남에서 치러진 추가시험에 8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와 별개로 사립유치원 교사도 매년 수십명 배출해 유아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 랜선 학과탐방
배재대 유아교육과 랜선 학과탐방

중부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독립 건물을 사용하면서 임용고시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근본적 이유다. 또 배양영재센터에서 임용고시 준비반을 별도 운영해 선배 초청강의와 동영상 강좌도 제공하고 있다.

이진화 학과장은 “학생들이 유아교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임용고시 역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배재대 부속 유치원, 어린이집이 한 건물에 있어 교사를 꿈꾸는 학생이 유아를 쉽게 접하는 것도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1956년 설립된 대전보육초급대학이 전신으로 60년간 졸업생 2500여 명을 배출했다. 매년 높은 수준의 임용고시 합격과 함께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분야 취업에서 두각을 보이는 중부권 대표 유아교육전문가 양성 허브다.

한편 배재대 유아교육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배재대학교 유튜브 채널 내 랜선 학과탐방(https://youtu.be/InOV3bp6ipw), 입시면접후기(https://youtu.be/bMDTjUuUfdk)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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