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군사경찰대학(학장 이세영)이 단과대 창설 8주년을 맞았다.

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전 교수진이 모인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군 간부, 경찰, 공무원 등 공공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 및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인 교수들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및 치안상황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서는 원활한 임무수행이 제한되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도 융복합적인 지식을 지닌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은 2011년에 창설이후 다수의 군, 경찰, 행정 분야의 공공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군사경찰대학 이세영 학장은 “군사경찰대학이 창설된 지 8년이 지난 시점에서 볼 때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발전을 했다. 현재 학생 수 감소 등 국내 대학 상황이 어렵지만 오히려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