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對日 투자 마케팅 연일 성과
대전 對日 투자 마케팅 연일 성과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9.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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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큐슈간 투자유지 477억원, 상담계약 595억원
대전시가 일본에서 벌이고 있는 투자 마케팅이 연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시장이 28일 두번째 일본 출장지인 후쿠오카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큐슈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와 제2회 경제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 박성효 시장 경제교류회 투자 설명
이 설명회에서 큐슈지역 경제인들은 대덕특구의 축적된 인프라와 대전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시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R&D센터 입주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특히 제2회 경제교류상담회는 2월 개최된 제1회 대전-큐슈 경제교류상담회에 참석했던 '큐슈 한일 경제교류회(KNOCK)' 방문단이 대전 기업체 초청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DCI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 595억원(5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 경제교류상담회 장면 -디씨아이(박원국대표-가운데)
참여 기업 중 텔트론의 움직임센서 및 모듈, 가인테크의 핸드포·라디오 전송칩인 FM TX, 한미타올의 레노마 바스자수 타올, ㈜바이오니아의 바이오 제품, ㈜바이오뉴트리젠의 술 해장국 등이 현지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일본 전자부품제조회사인 A 전자와는 약 95억원(8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R&D 센터 입주와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확약을 받았다. 향후 이 회사 대표이사가 대전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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