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국 3000여명 참가, 10월 9일부터 우주축제 열려
'우주 올림픽'인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대전국제우주대회는 전 세계 70여개국 3000여명의 우주관련 기관 및 글로벌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자,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주전문가 및 학자 등 전문 학술 중심이었던 기존 대회들과 달리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주축제를 최대 규모로 개최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우주축제는 '꿈돌이와 함께하는 우주특별시 여행'을 주제로 한다. 프로그램은 교육·전시·체험 이벤트 등 50여 가지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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