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서구을 행안부 특교 31억 원 확보
박범계 의원, 서구을 행안부 특교 31억 원 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9.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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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월평·만년동 황톳길 조성 및 조명설치 10억원 등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범계 의원
박범계 의원

이날 박 의원에 따르면 둔산·월평·만년동 황톳길 조성 및 조명공사 등 10억 원과 방범용 CCTV 설치사업(서구 갈마동 지역 외 9개소) 2억 원, 갑천2보도 육교 외 2개소 정비사업 4억 원, 탄방초교 외 3개교 보도 설치사업 특교(총 4개교) 15억 원 등 31억 원이다.

박 의원은 특히 "둔산·월평·만년동 황톳길 조성 및 조명공사는 대전 서구을 일대에 황톳길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서구을 일대의 황톳길 조성을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도심 속 자연친화적 시민휴식공간을 가진 도시로 재탄생 하는데 서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범용 CCTV 설치사업 특교는 계속되는 주민들의 CCTV 설치요구 민원을 반영한 것이며 갑천2보도육교(월평동 1632번지 일원) 외 2개소 정비사업비는 갑천2·큰마을보도육교의 녹발생, 보도부 균열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투입된다.

또한, 탄방초교 외 3개교 보도 설치사업(총 4개교)는 그동안 탄방초등학교 및 대전지역 내 3개 초등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어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던 어린이들이 이번 재난안전특교 확보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와 보행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청·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특교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결과, 특교세 총 31억 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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