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와 박상돈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 소속의원과 당직자, 선진봉사단 1백여 명은 30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 일원에서 3시간 여 동안 벼베기 지원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콤바인과 수작업을 병행하는 벼베기 지원활동을 펼치면서 농업경영인들과 현장에서 농업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 등 지역 농촌의 현실을 살피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부터 민생투어를 시작한 자유선진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지역현안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따뜻한 보수' 정당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당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들과 소수 약자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시간을 더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동리에서 농사를 짓고있는 주명식씨(62세)는 “정치인들이 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정책과 대안을 수립해 주어야 한다”면서 “위기 속의 우리 농업살리기에 정치와 행정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