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08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충남도가 2008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행정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5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8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 산림행정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 충남도가 산림행정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우측)이 정광수 산림청장(좌측)으로부터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타 도에 비해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산지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도내 주요도로에 감염목 도내 유입 방지 감시초소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 육성계획을 수립 시행해왔다.
또 올해부터 UN산하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탄소감축의무국 지정에 대비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 10억 그루 육성 관리계획’을 수립, 유휴 토지 등 새로운 산림조성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있다.
▲ 충남도가 산림행정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수 도 산림녹지과장(우측)이 정광수 산림청장(좌측)으로부터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아울러 산림의 탄소흡수기능 증진, 목재펠릿보일러 확대보급, 해외의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조림대상지 조사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산림행정평가는 올해부터 정부합동평가로 통합돼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총 6개 지표를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실적을 다음해에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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