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10월 한 달 동안 지방세 과오납금 중 납세자의 관심부족과 주소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부금에 대한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한다.

구는 2009년도 지방재정 정책 최우선 과제인 경제난 극복을 위해 미환부 된 과오납금을 적극적으로 환부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과오납금 환부대상은 22,923건에 1억 244만원으로, 미환부 원인은 대부분 소액으로 인한 관심부족으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 주민전산망을 이용,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해 과오납 미환부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거나 전화로 계좌를 파악해 본인여부를 확인한 후 환부해줄 예정이다.

과오납금 환급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나 구 홈페이지 열린 민원실 세정도우미(tax.daejeon.go.kr)에서 쉽게 확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과(☎606-63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