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내 손은? 생명 손!”심폐소생술 교육
한밭대,“내 손은? 생명 손!”심폐소생술 교육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1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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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국제교류관에서 ‘기적의 5분’ 교육 실습시간 가져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8일 국제교류관 교육실에서 학생처장을 비롯한 부처장, 과장 등 교직원과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앞줄 좌측 실습자는 학생과장(가부현), 우측 실습자는 학생처장(임준묵)
앞줄 좌측 실습자는 학생과장(가부현), 우측 실습자는 학생처장(임준묵)

교육은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급성 심정지 상황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5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구조법이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기초과정으로 환자확인, 도움요청, 가슴압박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인공호흡법, 심정지 예방과 생존사슬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후 교육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한밭대학교 보건진료소에서는 2018년 5월부터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약30회에 걸쳐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의 구성원들이 급성 심정지 응급구조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까지 범위를 확대하였고, 향후‘지역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와 응급상황 체계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소방본부가 주최한 ‘제8회 시민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대학부 우수상을 수한한 바 있다.

임준묵 학생처장은“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은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안전상식이다. 이런 교육을 기회로 지역주민과 함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골든타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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