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백마대동제 “알찼다”
충남대 백마대동제 “알찼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2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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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충남대학교 ‘백마대동제’가 개최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주점 없는 축제로 치러지며 대학 구성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진행됐다.

백마대동제 개최 모습
백마대동제 개최 모습

지난 18일~20일, 3일간 ‘백마대동제’가 개최된 가운데 주점 대신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한 개성 있는 부스와 푸드 트럭, 북 페스티벌, 포토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가요제,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져 대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와 함께 ‘대학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취업과 창업, 인문학과 지역사회 혁신 및 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9월 18일 오후 6시, 남부운동장에서는 오덕성 총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국립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을 다짐하는 ‘지역사회혁신 교육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혁신 교육프로그램 발대식
지역사회혁신 교육프로그램 발대식

또,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독서 골든벨’이 열렸으며, 19일에는 한국조폐공사, 계룡건설 등 13개 기업(관)이 참여한 취업박람회 ‘Jump Up! Job Festival’이 진행돼 충남대를 비롯한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3개의 창업전용 부스를 설치해 창업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창업활성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백마대동제 기간 (취업 박람회).
백마대동제 기간 (취업 박람회).

권세한 총학생회장은 “이번 백마대동제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지는 주점 없는 축제로, 대학의 축제가 건전한 청년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하며 충남대가 지역사회의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되새기는 백마대동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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