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벼 베기 시연 행사 개최
서산시, 벼 베기 시연 행사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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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태풍을 극복하고 고품질 쌀 본격 수확

극심했던 봄 가뭄과 태풍 등을 이겨낸 고품질 서산 쌀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6일 인지면 야당리 일원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회장 김동윤)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베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맹 시장은 인지면 야당리 김동윤(55세)씨의 논(3,918㎡)에서 지난 6월 4일 모내기한 운광벼 를 수확했으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서산시, 벼 베기 시연 행사 개최
서산시, 벼 베기 시연 행사 개최

맹정호 시장은 “폭염 및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 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산시의 벼 수확면적은 18,010㏊로 100,800여 톤의 쌀 생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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