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간호학과(학과장 권명진 교수)가 26일 대학 블랙박스홀에서 ‘제 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호학과 4학년 서승은(23, 여)학생 외 77명은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에 대한 맹세의 시간을 가졌다.
선서식에는 이종곤 부총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전문 간호사로 성장할 이들을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촛불 점화식에서는 손에 든 촛불처럼 제 몸을 태워 밝혀주는 봉사와 희생정신의 삶을 다짐하기도 했다.
학과장인 권명진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선서식을 통해 실력 있는 전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국민들의 건강증진 요구 속에 지난 1993년 대전지역 사립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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