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 실업률 특·광역시 중 최저
대전 여성 실업률 특·광역시 중 최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0.1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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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비 2.3% 감소,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전 여성 실업률이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시 여성경제활동인구는 29만 4000명으로, 2006년 8월 27만 7000명 대비 1만 7000명(6.0%) 증가했다. 여성고용률은 46.4%로 2.3% 높아졌다.

이 기간 여성실업자 수는 6000명으로, 2006년 8월 1만 2000명에 비해 절반이 감소했다. 특히 실업률은 2.1%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전국 평균 3.0%보다 0.9% 낮은 것이다.

이처럼 여성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대전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고용기회를 넓히기 위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실시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달에는 대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 2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여성이 일·가정 모두 소홀하지 않도록 보육과 가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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