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달 30일 시민과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민과 함께하는‘나부터 작은 것부터’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일상생활에서 접했던 청렴에 대해 청렴수기·독후감, 청렴 캘리그라피, 청렴영상 3개 분야에 응모 된 162편의 작품 중에서 2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일반부문 10편, 학생부문 7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인 대전동서초 이은지 교사는 “우선 저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제 수기 제목처럼 ‘지금 함께 나눠야 할 소중한 선물’은 청렴입니다”라고 밝혔다.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동방여자중 손혜린 학생은 “저의 청렴영상이 학생부문 최우수상으로 뽑혀 매우 기쁩니다”며, “초등학교때 선생님을 생각하며 이번 영상을 만들면서 청렴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민여러분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며, “대전교육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의 작품속에 담긴 청렴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