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권혁대 총장,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 방문
목원대 권혁대 총장,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 방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0.0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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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국제반 입학식’ 참석해 당부와 환영의 메시지 전달

목원대는 권혁대 총장이 최근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총장 장병촉)에서 거행된 ‘목원대 국제반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목원대 권혁대 총장(맨 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과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 장병촉 총장(맨 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양 대학관계자들 및 ‘목원대 국제반’ 입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권혁대 총장(맨 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과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 장병촉 총장(맨 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양 대학관계자들 및 ‘목원대 국제반’ 입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와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은 지난해 ‘3+2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으나 ‘2+1+1프로그램’으로 변경해 학생모집을 진행했다.

‘2+1+1프로그램’으로 1년 더 일찍 목원대에서 공부하며 한국어와 전공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년은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에서, 1년은 목원대 교환학생으로, 1년은 목원대 4학년으로 편입해 최종적으로 목원대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올해 총 126명의 학생이 신입생으로 등록을 마치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 학생들은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목원대에서 수학한다.

지난해 입학한 54명의 학생들도 ‘2+1+1프로그램’으로 진행, 내년 9월 목원대로 오게 된다.

입학식에서는 학생들에게 목원대의 장점과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 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권혁대 총장은 “2년 후 우리 대학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과 충분한 준비를 하길 바란다”며 “중국에서 전공지식과 한국문화, 언어를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권 총장은 하북에너지직업기술학원을 방문해 ‘2+1+1 프로그램’과 ‘SIG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모집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목원대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대학으로 현재 SIG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석박사 학생들을 모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부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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