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에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사랑 큰잔치가 열린다.

충남대 수의과대학은 5일,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2019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

충남대는 지난해 9월 동물사랑 큰잔치를 마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수의사로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바로 알기, 학과 동아리 소개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부스와 수의사 진료봉사,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콘테스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미래의 수의학도들을 위해 수의과대학 진학 상담, 임상 수의사 체험, 동물모양 클레이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