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 최우수상
한남대,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 최우수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0.02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와인공정기법 변환’과 ‘와인카페’ 아이디어 호평

한남대(총장 이덕훈)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경북 영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한 '2019 제7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한 '2019 제7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한 '2019 제7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이 대회는 포도의 고장 영천시에서 와인산업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진대회로 “영천와인 한국 보르도를 꿈꾸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공모전이다.

컨벤션호텔경영학과 구동재(4학년)·공수현(4학년)·정승연(2학년)·이수민(1학년) 학생은 와인수업 교과목에서 배운 지식과 실무를 바탕으로 ‘와인공정기법변환’과 ‘와인카페’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상(영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학과 조민수(3학년)·이창우(3학년)·조아라(2학년)·조성은(1학년) 학생은 ‘영천와인을 통한 와인축제 기획’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승연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와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공부하게 됐다”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준재 지도교수는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다양한 실무경험과 공모전 등을 통해 더 완벽하게 이해하고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2006년 대전·충청권 최초의 컨벤션산업학과로 신설됐으며, 사회요구형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 78.3%(2017년 정보공시기준), 전국단위 공모전 15회 이상 대상 수상을 자랑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