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사회적 기업-후원인 만남의 장 개최
전국 최초 사회적 기업-후원인 만남의 장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0.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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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기업 제품·서비스 판로지원 나서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과 후견인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시는 20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후견인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사회적기업과 후견인 만남의 장은 시 및 대전지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전·충청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호서대학교(노동부 지정) 주관으로 실시된다.

후견인제는 지역의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되며, 22개 (예비)사업적기업을 대상으로 관련부서 담당사무관 20명을 후견인으로 지정, 사회적기업을 지원 및 후원하는 제도이다.

후견인의 역할은 후견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위탁 등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띠고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앞으로 사회적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시는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자체, 기업 및 대학 등 지역간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역기업 및 대학과 사회적기업간 후견인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위탁 등 영업활동 지원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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