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전 제90회 전국체전 개막
2009 대전 제90회 전국체전 개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0.2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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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6일까지 41개 종목 25000여명 선수·임원 등 참가

대전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이 '마음을 하나로, 대전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본지단독 사진 촬영> 정운찬 국무총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박성효 시장이 경기장을 입장을 하고 있다.
▲ 박종준 충남경찰청장이 정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 정운찬 총리와 유인촌 장관이 삼엄한 경비속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박성효시장이 함께 개회식장에 입장하는 장면< 본지 단독 촬영>
시는 20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박성효 대전시장과 전국 16개시도 시도지사, 지역국회의원, 대한 체육회장 및 회원, 참가선수단 등 3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전국체전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전국체전
▲ 축하공연
▲ 선수단입장
▲ 체전개막식
'대전 르네상스 2009’라는 대주제와 ‘Green City를 꿈꾸며’라는 소주제 아래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41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으로 총 2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한다.

▲ 체전 개막식공연
이날 개막식 사전행사인 알림마당에서는 대전홍보영상과 환영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식전행사인 울림마당에서는 웃다리 농악 등의 한마당행사 및 선수단 환영 물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 체전 성화점화식

▲ 성화 점화식장면
또 공식 행사인 축제마당에서는 차기개최지인 경상남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각 시도 대표선수단 및 해외동포선수단 입장 후  7일간의 열전을 알리는 성화가 점화됐다.

▲ 축하공연
한편, 시는 이번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자원봉사자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교육, 현장교육 등을 마치고 경기장에 배치를 완료했다.

또 선수단의 안락한 숙박과 편안한 식단제공을 위해 선수단 숙박시설 12,015실을 배정하고 숙박업소 환경 및 서비스 개선, 좋은식단 만들기 등 식문화 개선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325개소 경기장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선수단 차량 지원 1,439대, 개·폐회식 및 주경기장 주차공간 7,292대를 확보했다.

특히, 신종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장에 발열감지기, 공간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체전으로 약 2,400억원의 직접적인 생산유발 효과와 600억원의 부가가치 등 총 3,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5,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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