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가장 어깨 짐 덜기 ‘앞장’
대전교육청, 학생 가장 어깨 짐 덜기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0.10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가장 119명, 1,725만 원 온누리 상품권 전달 격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일, 대전지역 학생 가장 119명(초 49명, 중 13명, 고 57명)에게 총 1,725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학생 가장 돕기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 가장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 교육현장의 학생 가장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라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가 아닌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98명의 초・중・고 학생 가장들에게 1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배부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가장으로 가정생활을 돌보면서 꿋꿋하게 학업을 정진해나가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학생 가장들이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