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서 대전‧충남권 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배재대서 대전‧충남권 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0.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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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지방관광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주요이슈’ 주제발표

대전·충남권 지방관광 활성화 워크숍이 11일 배재대학교에서 개최됐다.

11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대전‧충남권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11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대전‧충남권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관광은 수도권으로 치중된 해외관광객, 한일관계 등 다양한 관광이슈가 산적해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 9권역인 금강백제권역(대전-공주-부여-익산) 중심으로 대전·충남권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를 논의한 자리였다.

이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테마10선 권역별 분산과 체류하는 선진형 관광지 육성전략이 중요하다. 대전 충남권지역의 과제로 잠재된 자연인문자원의 관광콘텐츠화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재대 정강환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은 “현재 지방관광은 위기이며 또한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백제문화권 역사와 음식 등이 연계된 융복합관광콘텐츠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대전‧충남권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
11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대전‧충남권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방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곳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서도 올해부터 3년간 대전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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