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문화재 보존과학의 활성화 위해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이 28일 충청지역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존과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한국전통문화학교 정광용교수와 공주대학교 이찬희 교수, 국립부여박물관 남궁승씨, 국립중앙박물관 이용희씨 등이 참가해 국립박물관의 보존과학 권역화 및 지역별 특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백제문화재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전통문화학교 정광용 교수의 '부여 능산리 고분군 동하총의 보존과 활용방안'과 공주대학교 이찬희 교수의 '부여 쌍북리 출토 도가니와 용융물질 및 금동보살입상의 재료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고찰', 국립부여박물관 남궁승씨의 '백제지역 출토 금사(金絲)의 조사 연구' 등이 발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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