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250여 박스(10kg) 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28일 관평동 일원 공한지에서 진동규 구청장과 구 간부공무원 및 희망근로 참여자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캐기 행사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70여명의 희망근로자가 2,000여 ㎡ 규모의 공한지를 개간해 직접 모종을 심고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250여 박스(10kg)는 구청직원과 지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고구마를 심고 가구고 수확하는데까지 참여해 준 희망근로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며 “남은 근로기간동안 희망근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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