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국회의원 관사 제공? 오해 있어
박 시장, 국회의원 관사 제공? 오해 있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0.29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관련 일부 발언 오해 해명

"필요하다면 국회의원들 관사 지어주자 발언...오해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난 28일 언급한 세종시 관련 일부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택시업계 경영개선 종합대책 기자회견에서 '세종시 이전+국회 이전' 발언 중  "필요하다면 국회의원들도 공인이므로 관사를 지어주자"고 한 발언에 대해 대전시에서 지어 준다는 것으로 일부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박 시장은 "국회는 독립기구로 국회의원 한분 한분이 기관"이라며 "그 분들은 24시간 국정을 위해 애쓰고 있으니, 그 분들의 활동영역과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국회에서 행보도시에 관사를 지어주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빨리 정착할 수 있는 여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관사가 들어서면 거기서 일도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생활여건 수요가 많아져 생활여건이 빨리 안착된다. 밥집도 생길 것이고 민간투자도 좋아지고, 거기에서 흡입되는 요소들이 굉장이 크다"라며 "정치든지 국가운영이든지 국회가 본산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