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 과장, 사무관그룹별 각 1명씩 선정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서정신)이 2009 Best & Worst 간부공무원을 그룹별(실국장 그룹, 과장그룹, 사무관 그룹, 이하 그룹별)로 각 1인씩 총 3명을 선정 발표한다.
대상은 시 5급 이상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상수도사업본부 별도)를 포함한 총346명으로, 11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급이하 직원이 그룹별 2명에 대해 선정사유를 기재한 추천용지를 함에 넣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부득이 출장, 회의 등으로 당일 추천이 불가능한 공무원을 위해 30일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부재자투표를 실시한다.
시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Best 간부공무원은 창의력이 뛰어나고 팀원 의견을 존중하는 등 총 9가지 조건을 갖춘 자가 선정된다.
반면 Worst 간부공무원은 민원인이나 공무원들에게 금품이나 대가를 요구하거나 직원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등 등 모두 10가지의 항목을 명시했다.
최종 발표는 실국장 그룹 상위 5명, 과장그룹 상위 10명, 사무관그룹 상위 20명을 선정하되 그룹별 최우수 각 1명은 기념패와 부상이 수여되며, 시청 내부행정망과 노조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서정신 위원장은 “조직의 리더인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을 만들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의 Best 간부공무원을 선발하게 됐다”며 “Worst 간부공무원은 사례를 발표해 조직의 발전을 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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