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민원접수 수수료 및 제증명 수수료 현금수납 방법을 개선, 다음달 2일부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본청 구민봉사실내 민원접수 창구, 제증명창구, 어디서나 민원창구 등에 신용카드 단말기 3대를 설치 완료하고 서비스준비에 들어갔다.
대상민원은 구 본청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및 유기한 민원접수 수수료 등 50여종으로 국민. BC. 롯데. 삼성. 신한. 외환. 현대 등 7개사의 카드를 사용해 결재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앞으로 대전권 첫 사례인 만큼 구 본청에서 시범운영 후 각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고객인 주민들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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