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익현 부교육감, 전교생 6명인 외연도초서 근무여건 향상 방안 모색
신익현 부교육감, 전교생 6명인 외연도초서 근무여건 향상 방안 모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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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강화 등 다양한 혜택 줘 외연도초 근무기피 해소 팔 걷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신익현 부교육감이 보령 외연도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신익현 부교육감이 외연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신익현 부교육감이 외연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 있는 외연도초는 현재 전교생이 6명인 도서학교이다.

대천항에서 외연도항까지는 편도로 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기상악화 등으로 여객선이 결항하는 때도 많고, 육지보다 여러 가지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 일반직공무원은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일반직공무원의 외연도초등학교 근무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보 우대 강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신속히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 결과를 도출해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외연도초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에 대해 충분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유능한 인재가 외연도초에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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