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어린이보호구역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대덕구, 어린이보호구역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1.0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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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예산 투입, 방범용 CCTV 56대 설치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오는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및 주택가 범죄예방 취약지역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방범용 CCTV 56대를 설치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안전도시 시범사업’ 공모에 대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했다. 그 중 1억3000만을 추가 투입해 방범용 CCTV 15대를 12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 회덕초교 생활용 CCTV

지금까지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작년 9대를 포함 총 50대로, 현재 대덕경찰서 관할 3개 지구대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및 사건 추적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사랑유치원 등 7개소에 사업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개선사업에는 국․시비등 8억 9000만원을 투입돼 보도정비와 안전휀스, 미끄럼방지포장, 교통표지판 설치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안전은 행복한 삶의 근간”이라며 “방범용 CCTV 설치와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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