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패키지 체험프로그램 전개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 무수동전통테마마을이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구는 7일 무수동전통테마마을에서 이은권 중구청장과 전통장류 체험단,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류특화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농교류 확대 및 도시근교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시설 체험장, 건조실 등 체험기반시설을 완공했다.
전통장류 체험단에 선정된 15세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콩 수확체험 ▲메주쑤기 체험 ▲장 담그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등 4단계 패키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의 제조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구는 이 마을을 전국 대표 체험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전통 제조기술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 운영하는 것은 물론 천연염색, 흙공예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전통장류 특화마을이 우리의 전통음식문화 계승을 위한 소중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무수동전통테마마을이 전국적인 체험마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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